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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쥬얼테크 ‥ 금속공예품 '명품' 반열에 올라 0  
작성자 대표 관리자 작성일 2011-09-15 16:06:36 조회수 15638
   
 

전통 공예품 제작 기법에 현대적인 컴퓨터 디자인을 응용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쥬얼테크(대표 김경아)는 회사 이름처럼 2004년 창업 이후 줄곧 각종 보석에 첨단 테크놀로지를 접목,성장해 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특히 최근 열린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 '한글자음과 은입사기법을 활용한 남성장신구'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백제시대 문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 금속공예 기법인 은입사(銀入絲) 기법과 컴퓨터디자인 캐드캠(CAD/CAM)을 접목해 우리 전통의 멋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쥬얼테크는 그동안 지역 특성을 살린 제품 개발을 위해 5∼6세기 백제시대의 문화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의 문양을 디자인으로 채택해 제품을 만들어 왔다.

쥬얼테크를 눈여겨 봐야 할 이유는 전통기법을 이용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다양한 신소재를 활용해 귀금속을 대체하고 있는 것도 쥬얼테크의 강점이다. 얼마 전에는 지점토처럼 형태를 만들기 쉬우면서도 굽고 나면 은만 남아 금속제품이 되는 나노실버 세라믹(은점토)을 개발,특허 신청했다. 또 반도체 소재로 이용되는 세라믹을 가공해 천연석을 대체한 제품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장인들에 의해 전승,제작돼 오던 금속공예품을 과학기술과 결합해 양산화의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 금속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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